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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서예지와 사생활 논란 7개월만 SNS 재개 "축하 감사"

배우 김정현이 서예지와 사생활 논란 후 7개월 만에 SNS에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현은 지난 7일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너무나 과분한 축하를 받았습니다. 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합니다. 선물을 챙겨주신 것도 광고를 올려주신 것도 카페를 빌린 것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쉽게 걸음을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생일이란 것이 그저 태어난 일일뿐인데 매번 챙겨주시는 마음들을 모아보니 그저 태어났지만 그저 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영화를 잘 마치고 다음 걸음을 준비 중입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월 김정현은 3년 전인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태도 논란과 드라마 현장에서 물의를 끼친 일들이 재점화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명 '김정현 조종설'로 불리며 싸늘하다 못해 매서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2021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는 지난달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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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조종설' 김정현, 장문의 사과에도 네티즌 냉담.."사과문도 김딱딱"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배우 김정현이 오랜 침묵 끝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이 냉담하다.그는 지난 4월 논란이 된 '서예지 가스라이팅(서예지 조종설)', '김딱딱 논란' 이후 무려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성문을 올렸다.지난 24일 김정현의 새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가 김정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자, 김정현 역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장문의 글로 그간의 심경을 전한 것.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김정현 사과문에 이른바 '주어'가 언급되지 않았고, 상대 배우(서현)에 대한 진정한 사과가 담겨 있지 않다면서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사과문 문체마저도 '김딱딱'이라며 딱딱한 내용을 지적했다. 실제로 김정현은 사과문에서 "지난 몇 개월간 바닥이 어딘 지 모르는 곳을 떠돌아다닌 듯하다. 제 자신을 채근하느라 바빴고 마음 둘 곳 없이 허무했다. 그런 제 자신을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다. 저는 많이 모자란 사람이다. 제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지내왔던 것을 반성한다. 누군가를 탓하기에 바빴고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지 못한 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이 글은 제 자신 스스로 쓰는 반성문이기도 하다"라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만 집중했다.이어 그는 "저는 연기자이다. 무엇으로 보답하고 무엇으로 대중들께 다가가야 할지 아무리 고민을 해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연기밖에 없었다. 그렇게 (새로운)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만나게 됐고 지금의 저를 그대로 인정하고 케어를 약속해 주셔서 용기를 얻게 됐다. 조심스럽게 한걸음씩 걸어가겠다. 연기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라고 연기 컴백 의지를 덧붙였다.한편 지난 4월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지난 2018년 주연을 맡았던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서현과 스킨십을 거부하고 촬영 중에도 이와 같은 일은 반복하다가 결국 중도 하차했는데, 이 원인이 당시 연인 관계였던 서예지의 요구 때문이었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서예지 측은 "김정현과 과거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정현의 드라마 하차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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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측 "오앤엔터, 사실과 다른 주장…사실 바로잡겠다"[전문]

배우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전속계약 기간 동안 '침묵'을 지키며 최대한 협의를 하려고 했으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젠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 측은 12일 "김정현 배우와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계약 기간 관련 의견 차이가 발생한 직후부터 전속계약 만료 일인 어제까지 진흙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피하고자 말을 아낀 채 전 소속사와 최대한 협의를 통해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일을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그간 협의를 위한 접촉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의 협의에 대한 진정성, 성실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 지속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소속사와 모회사가 더 이상의 협상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법무법인 율과 함께 김정현 배우의 추락된 명예와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에 대하여 침묵했던 것은 김정현 배우가 드라마 '시간' 하차로 배우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일련의 모든 일에 대한 사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도의적인 미안함이 있었던 소속사에 대한 배려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며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져 이를 바로잡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현 측의 입장문에 따르면 김정현은 '시간' 캐스팅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했고 실제로 제작발표회 당일 구토를 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케줄을 강행했으며, 매년 적자를 내 폐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김정현 배우만 계약 만료와 관련된 이슈를 언론에 제기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정현 배우와 관련해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이 일었다. 배우 서지혜와의 열애설로 시작돼 김정현의 전속계약 문제로 이어졌다.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문화창고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 전해지자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11개월의 공백 기간을 마저 채우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전속계약 분쟁은 3년 전 종영된 MBC 드라마 '시간'과 관련 비하인스 스토리·배우 서예지의 일명 '김정현 조종설'로 번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김정현 배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정현 배우의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모회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우선 김정현 배우는 금일(2021.05.12.) 0시를 기점으로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정현 배우와 그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계약 기간 관련 의견 차이가 발생한 직후부터 전속계약 만료 일인 어제까지(2021.05.11.), 말하지 않은 많은 억울한 사정이 있었으나 진흙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피하고자 말을 아낀 채 전 소속사와 최대한 협의를 통하여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일을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간 협의를 위한 접촉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의 협의에 대한 진정성, 성실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소속사와 모회사가 더 이상의 협상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법무법인 율과 함께 김정현 배우의 추락된 명예와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에 대하여 침묵했던 것은 김정현 배우가 드라마 ‘시간’ 하차로 배우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일련의 모든 일에 대한 사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의적인 미안함이 있었던 소속사에 대한 배려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며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져 이를 바로잡으려고 합니다. 김정현 배우는 드라마 '시간' 캐스팅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였고, 실제로 제작발표회 당일 구토를 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케줄을 강행하고 소속 배우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매년 적자를 내어 폐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김정현 배우만 계약 만료와 관련된 이슈를 언론에 제기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이 시각 이후부터 김정현 배우와 관련해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김정현 배우를 믿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하여 의도치 않은 일로 피로감을 안겨드린 대중 여러분과 언론관계자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2021.05.12 12:05
무비위크

[초점IS] 서유민 감독 '서예지 옹호' 불쾌? 더 불편한 질문들

그럼 어떤 답들을 내놓아야 했을까. 대화를 나누러 나간 자리에서 '노코멘트'만 외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문제가 있다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것 단 하나. 결론은 안하니만 못한 긁어부스럼이 됐지만 못할 말을 한 것도 아니다. 최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영화 '내일의 기억(서유민 감독)' 서유민 감독이 지난 23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시네마 지옥'에 출연해 영화와 영화 주인공 서예지를 놓고 했던 발언들이 뒤늦게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요지는 서예지를 옹호하고 김정현을 저격했다는 것. 따지고 보면 묻는 질문에 팩트만 나열한 답변들이다. 그런 질문을 충분히 할 수 있다면 이런 답도 충분히 내놓을 수 있다. 이날 정영진과 최욱은 서유민 감독을 소개하며 "서예지 사태로 영화 홍보가 비상이 돌았다, 서예지가 나올 수 없다, 그렇지만 홍보하기 힘든 상황에 홍보는 더 잘 됐다"고 영화 관계자들이 발을 동동 굴렀던 시간은 무시한 채, '내일의 기억'이 흡사 노이즈 마케팅에 성공한 것처럼 결론 내렸다. 이에 서유민 감독은 즉각 억울함을 토로하며 "홍보가 잘 됐다고 말씀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영진은 "영화 이름 하나 알리고 뉴스 하나 나는 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서예지 사태로 기사에 실렸다"며 홍보를 '서예지의 덕'으로 몰아갔고, 서유민 감독은 되려 "이게 영화를 보는 호감도로 연결돼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박했다. 서예지에 대한 극찬을 먼저 쏟아낸 것도 평론가들이다. 최광희 평론가는 "인성 논란 전엔 몰랐다. 이 영화를 통해 처음 봤다"며 "손예진이 처음 등장했을 때의 놀라움을 느꼈다, 너무 예쁘더라, 흔치 않은 미모였고, 목소리는 외모와 매치가 안 됐다, 중저음인데 연기자의 목소리더라, 수애가 처음 등장했을 때 경천동지할 놀라움이었다"고 평했다. 논란 한참 전 서예지를 직접 캐스팅하고 호흡한 서유민 감독이라고 다른 느낌을 받았을까. 서유민 감독은 "외적인 부분으로 처음에 (서예지를) 그렇게 볼 수밖에 없다, 화면으로 보다가 처음 실제로 보는데 너무 아름답더라. 경천동지라는 단어가 딱 맞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서 되게 열심히 한다"고 현장에서 확인한 서예지의 모습을 전했다. 서유민 감독은 "솔직하게 예지 배우님은 정말 각본에 충실하다. 본인이 너무 연습을 했기 때문에 뭐 하나 고치는 것에 대해 주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최욱이 "(전) 남자친구의 작품은 고치라고 했는데 너무하다"고 하자 서유민 감독은 "(대본을 직접) 고치게 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해본다"고 읊조렸다. 이에 진행자는 "아, 남자배우"라고 굳이 콕 꼬집기도 했다. 불편하지만 진실이다. 인성을 비롯해 터지고 또 터진 논란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 서예지의 이미지 역시 회복될 수 없는 수준으로 추락한 것도 사실이지만, 김정현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서예지가 유일하게 낸 입장처럼 '하란다고 움직인 사람이 잘못'이라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조종설' '가스라이팅'으로 슬며시 빠져 나가려는 움직임도 보이지만 스스로 자청한 '김딱딱'이다. "첫 작품인데 죽어가고 있다"는 마음으로 나선 서유민 감독이 주연 배우를 뒷담화 하기 위해, 하소연 하기 위해 그 자리에 나선 것도 아닐 터. '서예지 옹호, 김정현 저격'으로 단정짓기엔 선후 관계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내일의 기억'은 27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가 무색하게 누적관객수 16만3416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말 그대로 죽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서예지 논란만을 이유로 들기엔 복합적인 부분들이 있지만 감독 데뷔 신고식을 치른 감독 입장에서는 무엇이든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서유민 감독은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덕혜옹주' 각본을 쓰고 '극적인 하룻밤' '자전차왕 엄복동' 등을 각색하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스릴러 멜로 '내일의 기억'을 통해 첫 메가폰을 잡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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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새 발견한 서예지, 울먹이며 한 행동...착하네 vs 소름, 극과 극 반응

배우 서예지가 과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보인 돌발 행동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김정현 조종설', '학폭 논란'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예지는 지난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에 출연해 신들린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데, 그 당시의 메이킹 영상이 역주행하면서 네티즌들의 '극과 극' 반응을 유발하고 있는 것. 해당 영상에서 서예지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죽은 새를 발견했다. 이후 서예지는 죽은 새를 직접 손에 들고 제작진에게 다가온 뒤, 카메라를 향해 "슬퍼. 새가 죽었어"라며 울먹였다. 그후 서예지는 촬영장 한 켠에 있는 나무 아래에 죽은 새를 묻어줬다. 당초 이 영상이 공개된 직후 팬들은 "새 죽었다고 묻어주는 거 봐라. 착하다", "저기 새가 죽어있다고 할 때 순간적으로 고문영(서예지가 연기했던 사이코패스 캐릭터) 나만 생각남?", "예지 언니 진짜 우는 건가? 너무 귀여워"라는 댓글을 달면서 환호했다. 그러나 최근 달린 댓글의 분위기는 180도 달랐다. 네티즌들은 "근데 죽은 새를 저렇게 손에 들고 카메라에 비출 일이냐. 저 와중에 입꼬리 올라가는 것도 좀 소름", "내가 죽은 새를 잡고 슬퍼하고 있으니 너희들은 나를 보며 리액션해라 이런 느낌 같다", "입만 웃는 게 아니다. 눈도 웃고 있다", "나라면 휴지라도 덮고 이동했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예지는 최근 전 남자친구였던 김정현과 카카오톡 대화 대용이 공개돼,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서예지는 지난 13일 소속사를 통해 김정현 조종설, 학력위조, 학폭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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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학창 시절 질문에 "친구 없었다. 왕따 마냥..." 과거 발언 화제

'김정현 조종설', '학교 폭력설', '갑질 논란' 등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의 과거 인터뷰가 뒤늦게 소환돼 화제다.서예지는 지난 2016년 KBS2 '무림학교'에서 심순덕 역을 맡아, 같은 해 아리랑TV에 출연해 드라마 홍보 관련 인터뷰에 응했다. 당시 진행자는 인터뷰 도중 서예지에게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라고 물었다.이에 서예지는 "저는 음 학창 시절에 딱히 기억 남는 건 없다. 그냥 수능, 모의고사 이런 압박감, 과외 이런 것만 기억난다. 제가 사실 친구들과 우르르 수다 떠는 성격이 아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별명이 '할머니'였다.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대화하기보다는 대학 진학 등 꿈을 이야기하는 편이었다. 애들이랑 안 맞았다. 친구도 소수밖에 없다. 마냥 왕따인 마냥"이라고 고백했다.진행자가 "지금도 변한 게 없느냐"라고 묻자 서예지는 "더 심해진 것 같다. 그냥 할머니 같은 성격이 더 커진 거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각종 논란에도 서예지는 최근 김강우와 함께 출연한 영화 '내일의 기억'이 박스 오피스 예매율 1위에 올라 굳건함을 과시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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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가 28번이나 봤다는 공포 영화....싸이코패스 주인공에 감정 이입?

배우 서예지가 무려 28번 봤다는 영화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머선129'에는 '서예지가 28번이나 봤다는 사이코패스 영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9년 8월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숨보명: 숨어보는 명작' 코너에 서예지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명작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당시 서예지는 "저는 이상하게 다 공포 영화만 좋아한다고 한다. 사실 가장 좋아한다고 하면 말 못 하겠지만 가장 끌린다고 말하면 공포영화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예지는 자신의 숨어보는 명작으로 공포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을 꼽았다.해당 영화는 유산을 경험한 한 가족이 슬픔을 벗어나고자 한 고아였던 에스더를 입양하게 되고 그 이후부터 의문의 사고들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다. 천사 같은 얼굴을 한 에스더가 실제 정체를 완벽하게 숨기고 끔찍한 범죄들을 저지르는 내용이다.서예지는 "저는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 (본 횟수가) 28번이 넘지 않았나... 그 스릴이 뭔지 명확하고 굉장히 디테일하게 표현해낸 작품 같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너무나 성격들이 달라서 그것 또한 매력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은 명장면으로는 에스더가 심리전문가에게 상담 받고 광기를 부리는 장면을 꼽았다. 서예지는 "나의 숨어있는 것들이 빨리 앞으로 나아가야 되는데 자꾸 걸림돌이 되니까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이 나온 것 같다"라고 에스더의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서예지의 현 상황과 정체를 숨기는 영화 주인공 등이 묘한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서예지와 김정현의 관계, 거짓 학력 등이 영화 속 주인공의 상황 및 거짓말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한편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을 시작으로, 스태프 갑질 의혹, 학폭 의혹, 학력 위조 논란 등 각종 구설에 휩싸여 있지만 이를 모두 부인한 상태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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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에게 잘해준 고경표, 스킨십 장면에서도 김정현과 달랐다...

김정현 때문에 '마음 고생'했던 서현에게 따뜻하게 잘 해준 오빠로 고경표가 주목받고 있다.서현보다 한 살 더 많은 고경표는 지난 해 10월 JTBC 드라마 '사생활'에서 서현과 연인 호흡을 맞추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당시 그는 '판교 신혼부부'라는 애칭을 팬들에게 얻으면서, 서현과 각별한 케미를 발산했다.실제로 고경표는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서현을 열심히 챙겼다. 그는 서현에게 "밥 먹었어?"라고 다정하게 물어보는가 하면, "지금 포즈 좋았어", "아까보다 더 좋은데?" 등 칭찬과 리액션도 열심히 해줬다. 촬영 준비 시간에는 서현의 머리카락을 정돈해 주기도 했다. 나아가, 비 내리는 신에서는 서현쪽으로 우산을 기울여주는 세심함을 발휘했다. 또한 서현이 고경표를 끌어안는 장면에서 감독이 "한번 더 찍자"고 제안하자 고경표는 서현 손에 자기 손을 포개며 "어우. 그래도 돼요? 저야 영광이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현도 유쾌하게 웃었다.이같은 고경표의 행동이 '김정현 조종설'로 드라마 '시간'의 서현을 울렸던 서예지의 이슈와 대비되면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현은 2018년 김정현과 '시간'을 촬영했지만 자신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김정현 때문에 촬영장에서 많이 울었다고 한다.상처가 컸을 서현에게 다정하게 대해준 고경표의 모습은 드라마가 종영된 지 1년만인 지금, 다시 한번 찬사를 받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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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서예지와 '런닝맨' 출연했던 제시 표정 '화제'

가수 제시가 배우 서예지 실체를 꿰뚫어 봤다는 이야기와 함께 동반 출연했던 예능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유의 직설 화법과 당찬 성격으로 유명한 제시는 지난 2015년 4월 26일 SBS 예능 '런닝맨'에 서예지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출연자들은 상대방이 문제를 내면 답을 맞히는 '텔 미 썸띵' 게임을 했다. 이중 서예지는 개리에게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사적인 대화를 시도하며 개리를 설레게 했다. 실제로 개리는 서예지 앞에서 얼굴을 붉히며 수줍어했고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김종국은 "서예지 목소리가 중저음 톤인데 너무 매력 있다"고 칭찬했다. 이때 서예지의 뒤에 조용히 서 있던 제시 얼굴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제시는 유독 굳은 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서예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른 장면에서 내내 즐겁게 웃고 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 옆에 있던 장도연과 다른 여성 출연자들의 표정도 밝아 보이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여자 게스트들 표정이 다 안 좋다" "성지순례 왔습니다" "다시 보니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예지는 이른바 '김정현 조종설'을 시작으로 학력 위조, 학교 폭력, 거짓 인터뷰, 스태프 갑질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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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김정현 조종설→거짓 인터뷰…서예지, 논란 4일째 ing

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이 4일째 계속되고 있다. 김정현 조종설로 논란에 휩싸인 이후 학교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거짓 인터뷰, 먹튀까지 논란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광고계는 빠르게 손절했고 위약금과 관련한 내용이 또 하나의 화두로 떠올랐다. 서예지는 지난 12일 첫 논란의 중심에 섰다. 3년 전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에 출연 중이었던 당시, 그와 연인 관계였던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온갖 요구를 쏟아냈고, 이를 따른 김정현의 행동들이 드라마에 큰 영향을 끼쳐 '중도 하차'라는 초유의 결심을 내렸다는 내용이었다. 일명 '김정현 조종설' 가스라이팅으로 불린 이 사건은 김정현에 이어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호흡을 맞춘 유노윤호로 번졌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불씨가 옮겨졌다. 소속사 측은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면서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해명은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시절 교회를 함께 다녔다는 한 제보자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반박하며 의혹을 키웠다. 애초 서예지가 스페인 대학을 합격한 적 없으며 자신의 허락 없이 통장에서 돈을 출금한 후 바르셀로나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샀다고 주장했다. 현재 빌린 돈은 갚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영화 '다른 길이 있다' 언론시사회에서 한 거짓말로 관계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봤다는 주장, 서예지를 케어했던 스태프들이 제기한 갑질 논란까지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의 이미지가 심각한 타격을 입자 서예지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브랜드들은 빠르게 흔적을 지웠다.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약금도 지불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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